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주말 대규모 추가 확진 이후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관련 산발적 확진이 계속되고 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2일 5명, 13일 5명, 14일 4명, 15일 5명, 16일 9명에 이어 17일 낮 12시 기준 7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1812번(익산333번)은 40대로, 전북1795번(익산32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13번(익산334번)은 6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전북1814번(익산335번)은 5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전북1815번(익산336번)은 60대로, 전북1797번(익산327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확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핸드폰 GPS 및 카드 사용내역 확인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14일에 오전 5시 2명, 오후 2시 1명, 오후 7시 1명 등 4명, 15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1명, 오후 2시 2명, 오후 9시 1명 등 5명, 16일에는 오전 6시 4명, 오전 9시 3명, 오후 10시 2명 등 9명, 17일에는 오전 2시 1명, 오전 9시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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