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2명, 오후 10시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9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029번(익산388번)은 60대로, 전북2020번(익산387번)의 접촉자(가족)다. 무증상 상태에서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030번(익산 389번)은 30대로, 전북2006번(익산382번)의 접촉자(가족)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월 30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였고, 근무지인 축산농장의 현장 작업인 등 접촉자는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033번(익산390번)은 60대로, 전북2006번(익산382번)의 접촉자다. 10일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 응급실을 방문,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접촉자 및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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