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50명 입국, 일손부족 해소·농외소득 기반
무주군이 부족한 농가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청정국가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50명이 입국해 다음달부터 5개월간 무주군 관내 농가에서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24일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와 세부협약을 맺고 △농업교류 사업 적극지원 △계절근로자의 처우와 편익 △기본 소양 및 농사 교육 △입출국 관련 행정절차 지원 협력 △무단이탈 및 불법체류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에 상호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무주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법무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파견근로 사업 허가를 받았다. 4월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외국인 근로자 파견 사업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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