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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알리기 ‘구슬땀’

2021 전북트래블마트 참가…관광자원 홍보·유치 인센티브 안내

전주시가 정부의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을 앞두고 ‘관광거점도시 전주’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순창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전북트래블마트’에 참가해 전주의 주요 관광지와 관광거점도시 전주 BI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북도와 14개 시·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태권도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북트래블마트는 올해 11번째를 맞은 전북 대표 관광박람회로, 250여 명의 여행·마이스(MICE)·관광벤처 분야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B2B 상담을 통해 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는 데 주력했다. 전주시 지역 특산품과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인 ‘YOUR TASTE JEONJU’도 알렸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 ‘2021년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백신접종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 및 B2B 상담을 통해 안전한 전주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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