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방문 1명 및 같은 국적 출신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 4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1명, 22일 오전 3시 4명 등 총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0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559번(익산504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타 지역을 방문했고, 20일 자택에서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완료했다.
전북2562번(익산505번)은 30대, 전북2563번(익산506번)은 20대, 전북2564번(익산507번)은 20대, 전북2565번(익산508번)은 30대로, 모두 같은 국적 출신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다.
지난 18일 전북2565번(익산508번) 확진자의 자택에서 점심 모임을 가지고, 모두 21일 두통, 기침, 목 아픔 등의 증상 발현이 시작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최초 감염자 및 감염 경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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