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등 방역 현장 폭염 피해 예방
선별진료소 운영인력·대기자 안전한 환경 온열질환 예방 도모
전북도는 22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30개소 선별진료소 현장을 방문, 냉음료와 냉방용품 지급 등 격려와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진과 검사자들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 선별진료소 내에 에어컨·냉방기·선풍기 등을 설치, 여러 차례 의료진·행정인력·자원봉사자를 위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그 밖에도 의료진과 행정인력을 보강해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근무자의 휴게시간도 철저히 보장할 방침이다.
또 임시선별진료소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역학조사 인력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여 방역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감염의 위험에 맞서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는 숱한 고비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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