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4명이 총 34건 발의해 시민을 위해 연구하는 의회 철학 실현 평가
익산시의회가 지난 제237회 임시회를 통해 8대 의회 개원 이후 가장 많은 의원 발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부터 9월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의원 14명이 총 34건의 안건을 발의했다.
이는 8대 후반기 의회 개원 이후 최대 의원 발의로 최근까지 10차례의 회기(제227회~제236회)당 평균 5건에 비해 가장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전례 없이 다수의 의원들이 안건 발의에 나선 데에는 연구단체인 입법정책연구회(위원장 김경진)의 활발한 활동 결과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의정’이라는 8대 후반기 의회 운영 철학과 입법 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의지 또한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유재구 의장은 “8대 의회가 시민 곁으로 한 발짝 더 다가 설수 있도록 의원들의 안건 발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익산시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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