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제22회 전국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남원소방서 대표들이 초등부 1위 대상과 유치부 금상을 최초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5일부터 5일까지 소방청 주관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광역시·도별 지역 예선에서 1위로 선발된 초등부·유치부 각 1팀에 전국 대회에 진출했다.
전북소방본부 남원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은 남원초등학교 전무세 가족은 ‘모세의 기적’노래에 어릴 적 구급차를 이용해 빠른 치료를 받은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
금상을 수상한 오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하태준 가족은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 노래로 위험 속에서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을 자랑스러워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노래를 지도한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김종희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공무원에게 보담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이 함께 화음을 맞추며 노래하면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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