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무심하게 덧칠한 검은 색의 점들과 해사한 유채색의 점들이 강렬한 배경 색과 맞물리게 표현한다. 그로인해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자연의 생명감에 다가서 있다. 초로(初老)의 변곡점에서 늘 곁에 있는 자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조하며 채우고, 비우기를 반복하는 과정일 것이다.
미술가 약력:
양수균은 서울·싱가포르·전주·여수에서 9회 개인전, EUMC Fair, 벗, 남도미술의 향기, 가치, 기억을 담다, 유유자적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
/작품 해설=문리(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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