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최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6명과 일반시민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등의 적절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지난 7월 4일 축구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펼쳐 환자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일반 시민 선홍권 님이다.
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심정지 환자에게 지속적인 심폐소생술과 전문 기도유지술 등의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시기119안전센터 소방교 황인웅, 소방사 조원석, 소방사 최준표, 하북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진호, 소방사 박유빈, 소방사 진재표 구급대원이다.
백성기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준 시민과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확산 및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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