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30분 1명, 오후 4시 30분 2명, 오후 8시 30분 1명, 오후 10시 3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89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익산889번(전북6027번)은 60대로, 익산886번(전북600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90번(전북6041번)은 40대로, 익산887번(전북600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91번(전북6042번)은 80대로,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오한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92번(전북6052번)은 70대로, 익산886번(전북600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후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893번(전북6055번, 10대)과 익산894번(전북6056번, 10대 미만), 익산895번(전북6057번, 10대) 등 3명은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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