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산 특장차 산업 기반구축사업 등 총 297억 원 반영
김제시 특장차 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 강화 등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청신호가 켜졌다.
김제시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사업과 특장차 튜닝 전문검사소 설립 등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7억 원(국비 176억 원, 지방비 92억 원, 민자 29억 원)을 투입해 특장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특장차 핵심부품 및 플랫폼 구축, 실증지원체계 구축, 특장차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는 백구 특장차 단지 내에 자동차 전문검사소 부재로 입전주, 익산검사소는 물론 광주, 신탄진, 청주까지 이동해서 튜닝 및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는 값진 성과다.
시는 백구특장차 단지 내 생산업체의 집적화 및 자기인증을 위한 자기인증센터 운영,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의 구축, 튜닝검사를 위한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로 생산 - 인증 - 지원 - 검사까지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보선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 공동R&D 확산,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특장차 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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