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2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학·출판
일반기사

[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맹꽁이 - 이하린

이하린 군산구암초 3학년
이하린 군산구암초 3학년

비 오는 날 바로 다음 날 저녁

맹꽁이 소리 가득하다.

너무 시끄럽다.

잠을 못 자겠다.

근데 잘 잤다.

[감상평]

△빗물 웅덩이를 찾아 맹꽁이들이 모였군요. 수컷 맹꽁이들이 짝을 찾느라 밤새 “맹꽁 맹꽁” 시끄럽게 울었나 봅니다. 도심에서는 좀체 들을 수 없는데, 하린 어린이는 생태환경이 좋은 곳에서 살고 있네요. 시끄러워 잠을 못 잘 것 같은데, ‘잘 잤다’는 표현이 반전이네요. 맹꽁이 울음소리가 자장가였나 봅니다. /박예분(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