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1억5000만원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1년 우수특화발전특구’에 임실엔치즈가 선정됐다.
임실엔치즈는 이번 선정에 힘입어 향후 다각적인 치즈발전 사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 산하 임실엔치즈는 이번 선정과 함께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금도 거머쥐었다.
지난 21일 서울 홍대 축제거리에서 열린 우수 특화발전특구 시상식에는 전국 195개 지역특구가 참여했다.
임실엔치즈는 심사위로부터 지역경제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발판으로 삼아 임실엔치즈는 체험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관계도 구축했다.
또 유가공업체에 운영지원 등으로 19개의 기업을 유치했고 지역민 190명에 대한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도 324억원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동력으로 자리했다.
아울러 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신제품 연구개발과 특허등록, 상표등록 등 26건의 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도 올렸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은 관내 유가공업체에는 ‘도농교류 상생장터’등 판촉 지원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 임실N치즈 공식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로 비대면 판매 활성화 전략 등에도 앞장섰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확보된 포상금을 특구 관련 연구기관 등의 연구개발과 농가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또 특구 홍보활동 지원 등 임실엔치즈낙농특구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임실엔치즈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이어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임실엔치즈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성장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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