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교육 ~ 창업~ 나눔기부에 이르기까지 ”
순창군은 지난 28일 가공창업에 성공한 창업인들이 가공제품 300세트(현금 400만원 상당)를 순창군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아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공창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요거트, 누룽지, 청국장과자, 볶음땅콩 등 4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300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나눔기부에 참여한 가공창업인은 고추장익는마을(대표 최형민), 봉이봉이 누룽지(대표 오봉순), 희나리카페(대표 변수기), 덕순상회(대표 이라건) 등 4곳이다.
고추장익는마을 최형민 대표는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직접 가공해 생산한 우수 제품을 뜻깊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덕순상회 이라건 대표는 “2021년 농업기술센터 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하게 되면서 제품개발과 창업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어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1~2년 더 빠르게 창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순창군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생들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내에 소규모 농산물가공 사업장이 활성화되도록 제품개발과 유통, 판로개척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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