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와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 및 코로나19 방역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단속한다.
위반업체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며 점검할 것이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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