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김원요)가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매년 상공업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25회 수상자로는 상공인 부문 ㈜개성토건 김양묵 대표이사와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 관리자 부문 두산퓨얼셀(주) 문형원 본부장, 근로자 부문 ㈜YM 김영일 노조위원장, 유관기관 부문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주요 공적내용을 보면 김양묵 대표이사는 성실한 시공과 직원을 최상위 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토목 시공 중심의 기업 기술력을 건축·주택 분야로 확장하며 기업의 매출성장을 이뤄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김기원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요소수 품귀 사태 해결을 위해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과 우선공급 약정을 체결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익산시민과 전북도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문형원 본부장은 두산그룹에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전 사원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연료전지 생산성 향상이나 중국 수출 등 기업 성장에 이바지했다.
김영일 위원장은 선진 노사문화 조성과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을 주도하면서 협력적 노사관계확립에 크게 기여했으며, 일선 현장의 멘토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시행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미래경제인 육성사업에 적극 노력했으며, 침체된 지역상권의 경기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학교교육 예산의 익산업체 이용 기반 조성을 위한 익산업체정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내 상공업 발전에 기여했다.
20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원요 회장은 “익상상공대상의 품격을 더욱 높여서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경영 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업인들이 우대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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