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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완주 먹거리위원회’에 2022년 푸드플랜 종합계획 보고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먹거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안전먹거리 보장, 관계형 시장 확대, 먹거리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34개 사업을 골자로 하는 '2022 완주 푸드플랜 종합 추진계획’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완주군은 올해 완주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 통합교육 운영, 로컬푸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또, 안전 먹거리 보장을 위해 중소농 농산물 안전·유통 지원과 완주로컬푸드 인증 확대, 안전성 검사 강화,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펼친다.

또 관계형 시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로컬푸드를 공급하며, 완주농산물 사용업소 지정·관리, 타 지지체 공공급식 확대도 추진한다.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도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특히 로컬푸드를 기존의 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에서 복지시설과 기업체 등으로 확대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공급 비중도 늘린다.

한편, 지난 2012년 2개소에서 출발했던 로컬푸드 직매장 수는 지난해 12곳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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