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린 저서 '만학도의 삶' 출판기념회에는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전·현직 지방의원,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발전을 위한 김재선 예비후보의 노력과 응원을 당부하고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재선 예비후보가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겸손하게 귀 기울여 듣고, 낮은 곳에서 손을 잡고 지혜를 모아 해결하며, 전북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선 예비후보는 전북과학대학 경영세무학과에서 만학도로서 키워가는 전북발전의 소중한 꿈을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그는 50년 선거운동과 40년 정당 활동, 30년 사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경제' 양 날개로 낙후 전북을 잘 사는 전북으로 바꾸고자 한다면서 김재선이 꿈꾸는 전북의 미래도 제시했다.
김재선 예비후보는 "우리 전북은 불행하게도 최근 네 차례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사실상 유일하게 행정고시 출신의 고위 행정가가 전북도정을 맡으면서 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퇴보했다"며 "도지사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단순히 집행만 하는 행정가가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과 진취적인 사고를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전국은 물론 전 세계를 누비는 경제전문가여야 한다. 실물 정치와 실물 경제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이 전북도지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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