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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진안군,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위한 MOU체결

해마다 후원물품 지원하고 상호협력 강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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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가 15일 위기가정 어린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경환 본부장(5번째)이 진안군에 식료품 키트 등을 전달하면서 전춘성 진안군수(사진 좌로부터 4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은 15일 전춘성 군수와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및 후원 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군과 전북지역본부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취약계층 어린이 위기지원 서비스 구축 △아동권리 위한 교육정보 상호교류 △위기가정 청년의 안정적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상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기타 사업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협약체결 실천의 일환으로 여아 위생키트 및 식료품 키트를 군에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굿네이버스와 맺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군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나선다면 위기가정 어린이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환 본부장은 “굿네이버스가 일회성 아닌 장기적으로 드림스타트 어린이지원을 펼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위기가정 어린이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는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로 전 세계 47개국에서 활동이며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 아동권리 증진 등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수종, 변정수, 김병만, 김지우, 함춘호, 이정민 등 굵직굵직한 방송인들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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