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당독주, 지방행정 감시 제대로 안돼"
"두 정당이 경쟁, 고향발전 위해 尹 선택해달라"
전북출신 하종대 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윤석열 후보 상임언론특보)이 윤석열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하 위원장은 지난 5일 임실군 시외버스터미널 옆 전통시장 앞에서 전북도당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후보는 민주화의 목표는 모두가 잘 사는 것이고, 민주화의 성지인 호남이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잘 사는 것이 공정이고 정의라고 말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당선돼야 호남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도지사부터 시군 단체장, 도의원, 시군의원을 특정 정당이 싹쓸이하다 보니 지방행정에 대한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두 정당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대본부 상임언론특보는 물론 전북선대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하 특보는 이날 임실과 김제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지금까지 전주, 익산, 군산, 고창, 김제, 부안 등 전북 곳곳을 누비며 유세지원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 선대위와 전북 시군 당협위원장들은 하 특보가 10년 가까이 방송 앵커 등으로 유권자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명사임을 감안, 서로 앞다퉈 유세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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