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차량 지원 등 상호 발전 앞장
임실군이 향토사단에 지속적인 지원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잘하는 지자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들어 군은 동절기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4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5사단에 제설차량 1대를 지원했다.
제설차량은 15톤 덤프트럭 전면부에 장착해 사용하는 제설기로서 도로변 제설작업의 필수 장비다.
향토사단은 지원을 통해 군부대 입구까지 인근 마을 20km 구간에 걸쳐 제설과 소금살포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2020년에도 사업비 5300만원을 들여 제설용 모래 살포기를 35사단에 대여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이같은 상생협력은 상호간에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등 일석이조의 협력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또 신병 입소와 퇴소식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23대와 그늘막 텐트, 행사용 의자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외출장병에는 운행차량을 지원하고 인구 늘리기를 비롯 모범장병에는 임실사랑상품권 등도 제공했다.
심민 군수는“임실군과 향토사단과의 상호 협력으로 주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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