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누리파크에 튤립 광장을 조성하고 상춘객의 봄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누리파크 내에서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의 인기가 상승하는 가운데 장수군은 오는 18일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자전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퀵보드 등을 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 자전거는 누리파크 내에서 30분 이내로 이용 가능하며 가족단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탑승 시 보호자가 꼭 동반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리파크 홍보관에서 무료로 대여한다.
또 관광객이 식사와 체험,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누리파크 내 이츠레드 더 카페와 요리체험장, 장수밥상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파크 홍보관(063-350-5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누리파크가 가족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튤립으로 조성된 광장을 따라 관광객들이 누리파크의 봄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누리파크 내에 카라반 캠핑장 및 어린이 놀이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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