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학습공동체)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및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8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7000만원 이내로(군산시 직접 집행) 사업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시 교육지원과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 또는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해 활동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모집 학습공동체를 8개로 확대하는 한편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시민 학습 및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하고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서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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