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 5월 27일까지 신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2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기업 등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품종 전시포를 운영해 해외바이어 및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된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B2B·B2C 상담이나 수출계약 연계도 가능하다.
농진원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시포·전시관 일원화를 통한 품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전시부스 모집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육종기술(R&D 포함),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및 관련 전후방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5월 27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누리집(https://www.koat.or.kr)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종자 수출을 통해 종자산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보전시관, 품종 전시포, 수출상담회장 및 부대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기업과 육종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종자기업 및 전후방 기업 8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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