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 군민 기본소득 지원과 무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공약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 직전 날(26일) 저녁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무소속 기호 4번)가 무주군청 앞에서 대규모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황인홍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예산과 국도비 확보를 확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군민들은 위대했다”며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디딤돌로 전 군민기본소득을 제시하며 유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역화폐인 무주사랑상품권을 연 400억 원 수준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의 부가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인홍 후보는 “미래 무주의 성장 동력원으로 태권도를 설정하고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을 무주에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태권도, 태권브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해 무주를 태권시티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구천동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며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사계절 대규모 워터파크를 유치하고 구천동 33경을 친환경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주 관광의 한 축을 스포츠관광으로 설정하고, 각종 전국단위 대회 등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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