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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총동창회, 개교 제103주년 기념  정기총회 및 모교방문 행사 개최

제18대 총동창회장에 이강국 동문 재선임
‘자랑스러운 전고인’ 상 / 이강안, 허진규, 김광호 동문
‘전고를 빛낸 사람들’ 상 / 나덕성, 박찬권, 채규정, 박철영, 이근화, 소희영, 윤석진, 김남순, 김우호 동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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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전고‧북중총동창회 개교103주년 기념식에서 이강국 전고,북중 총동창회장(사진 가운데)이 자랑스러운 전고인으로 선정된 이강안(32회)동문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전주고·북중 총동창회 제공 
 

전주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이강국)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전주고 대강당에서 '개교 제103주년 기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강국(전 헌법재판소장) 총동창회장과 곽영길(아주경제신문 회장) 재경동창회장, 임승래 전 전라북도 교육감, 임명환 전 완주군수,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하광선 전 군산시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정동영 전 국회의원, 소병훈·윤준병·양기대·김성주(이상 민주당)·이용호(국민의 힘) 국회의원, 지영호 전 전주고 교장, 박진홍 현 전주고 교장 등 700여 동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안·허진규·김광호 동문이 ‘자랑스러운 전고인’상을, 나덕성·박찬권·채규정·박철영·이근화·소희영·윤석진·김남순·김우호 동문은 ‘전고를 빛낸 사람들’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산도의 슈바이처’로 잘 알려진 이강안(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원장) 동문은 지난 40년 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수많은 가난한 환자들에게 인술을 펼쳤으며 나덕성(중앙대 명예교수·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동문은 한국 첼로의 ‘간판’으로 강단과 무대에서 많은 연주자를 길러냈다. 

또 지난 2019년 개교100주년 행사에 공이 컸던 32회 동창생 전원과 임명환·이연택·이재승·박인환·조성용·소종수·임용진·양환태·김종남 동문에게 패가 전달됐다.

 ‘졸업30주년기념모교방문’ 행사를 성료시킨 이창익·이국·강신택(67회) 동문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전고·북중100년사’를 간행한 대흥정판사(대표 이희준)는 감사패를 받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된 서거석 동문과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된 조희연 동문, 익산시장에 당선된 정헌율 동문 등 동문 6명에게 당선 축하패도 전달됐다.

이날 또 총동창회는 동문 만장일치로  이강국 제17대 총동창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재선임했으며, 48회 동창회는 졸업 5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에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강국 회장은 “지난 3년 간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모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자마자 닥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든 친구, 선·후배님을 직접 만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노송인’ 특유의 끈기와 단합으로 다시 뭉쳐 동창회 ‘제2의 르네상스’를 열고. 다가오는 100년을 힘차게 맞이하자”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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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총동창회 #10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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