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지난 20일 정주고(8명), 서영여고(2), 호남고(4명) 등 모두 14명의 학생들을 '청소년정책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청소년정책자문단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보호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중심의 예방 분위기 조성 등 공동체적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앞으로 자문단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주변 합동순찰·점검·홍보·캠페인·봉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용균 여성청소년과장은 “경찰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