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안주와 과거답습 과감히 척결할 것
심민 임실군수가 4일 민선 8기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변화와 혁신의 민선 8기를 이끌겠다”며 향후 군정에 변화를 예고했다.
심 군수는“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열어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며“민선 6기와 7기의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직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군정은 민선 6기와 7기의 연장선이나,변화와 혁신 없이 현실에 안주하고 과거를 답습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안주보다는 도전을, 과거의 답습보다는 창조 행정을 중점을 두고 전 공무원이 새로운 각오로 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 군수는 특히 임기 내 반드시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시킬 것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에 모두가 앞장서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5대 분야 77개 공약사항도 예산확보 방안과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 추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북의 보물인 옥정호는 오는 8월에 사계절 관광공원으로 조성되고 붕어섬의 출렁다리도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3년 만에 개최하는 임실N치즈축제와 아쿠아페스티벌, 산타 축제 등도 수준 높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일 개원하는 제 9대 임실군의회 의정활동이 시작된다며 군정의 동반자로서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도 강조했다.
심민 군수는“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으로 관광임실 발전에 총력을 쏟겠다”며“성공적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에 모두가 앞장서자”고 힘주어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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