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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사노조, 박순애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성명

전북교사노조(정재석 위원장)는 7일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노조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교수 재직 시절 갑질 의혹, 논문 중복게재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논란이 해명되지 않았다”며 “특히 음주운전은 교육공무원 5대 비위 중 하나로, 교원들은 징계를 받고 각종 승진이나 포상에서 제외되는 심각한 사안으로 정작 만취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자가 교육부 장관이 된다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조교들이 커피 심부름이나 청소 등에 대한 매뉴얼을 따로 만들 정도였고, 사적인 일에 동원되었으며 인격 모독을 겪었다는 고발이 잇따른 바 있는데 직장내 괴롭힘은 교원의 징계사유로 최근 그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죄목”이라며 “복수의 학술지에 인용 표기 없이 자신의 논문을 중복 게재해 연구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고, 여기에 혈중알코올농도 0.251%의 만취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음주운전은 교육공무원 5대 비위 중 하나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교원들은 각종 승진뿐 아니라 포상 및 연수에서도 제외된다”면서 “이에 전북교사노조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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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장관 자진사퇴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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