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안 정천면 치유숲, 용담댐 우안광장, 용담면 체련공원 등에서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댐 주변지역 주민과 소통을 위한 ‘2022 용담댐 한마음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전격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5일 동안 진행되며 댐 주변지역 주민 400명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 치유숲 힐링 프로그램, 용담댐 주변지역 농특산물 장터, ‘용담댐과 나, 그리고 우리’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 친선 족구 대회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정천면 봉학리 소재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다. 400명가량의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홍삼족욕, 천연염색, 친환경건강식 체험 등이 실시된다.
농특산물장터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담댐 우안 광장에서 열리며 댐 주변지역 농가가 재배한 인삼, 도라지, 더덕, 목이버섯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공모전 시상식 및 사진전은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장상원) 주최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학생과 고령 주민 대상으로 용담댐을 소재로 하거나 추억하는 지리, 역사, 생태 관련 사진 또는 그림을 19일까지 제출 받아 입상작을 선정한다.
용담면체육회(대표 김철영) 주최로 실시되는 친선 족구대회는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용담댐 주변지역 5개 군에서 각 6팀 정도 총 30팀가량이 출전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용담댐 우안광장에서 지역 문화예술·대중음악 공연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14:00~17:00)에 진안한빛음악회, 마술쇼, 풍선·버블쇼 등 지역문화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17:00~19:00)에는 박혜경, V.O.S, 여행스케치 등 국내 유명 대중음악 가수들이 출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의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그간 코로나19로 댐 주변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각종 행사가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한마음 동행축제라는 이름으로 다시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축제 방문객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농특산품 교환권이 증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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