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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촌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분다

김제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59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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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싶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식을 가졌다. 

 김제시 농촌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365 희망 농촌의 새바람이 불어온다.

지난해 6월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에 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에는 국비 242억50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서부 생활권(만경,죽산,부량,청하,성덕,진봉,광활)의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포함 총 346억5000만 원의 농촌협약 사업비가 투입된다.

그뿐만 아니라 김제시 동부 생활권인 용지면에 형성된 한센인 정착촌 축사 밀집 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휴·폐업 축사 매입 및 철거, 마을 환경정비사업 등 국비 포함 250억 원이 투입돼 2025년까지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김제시는 365 희망 농촌 구축을 위한 농촌 공간의 재구성과 농촌다운 회복, 경제 활력 기반 구축과 일자리 확충 및 주민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간 전략을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은 농촌 공간에 대한 20년 단위의 장기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5년 단위의 농촌생활권에 대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 경제활력 제고 등을 통해 농촌 지역 공간발전을 구상하는 통합적인 지역 주도의 농촌 발전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협약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김제시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 싶은 희망 농촌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촌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서비스 수준과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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