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승우)이 20일 이웃 사랑 나눔 꾸러미 50박스(150만원 상당)를 익산시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019년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리중앙라이온스클럽간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사업 업무추진 민관협약’에 따른 체결에 따른 것으로,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라면과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됐다.
박승우 회장은 “요즘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써야 하니 더 답답하지만 항상 여유를 가지시고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면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식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위기 상황에 맞춰 빠르게 도움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두 단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리중앙라이온스클럽은 1984년 창립 후 40여명의 회원들이 연중 지역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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