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심용현)가 주관한 제18회 전북은행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명지 도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명 전주시의원 및 전라북도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동호인뿐만이 아니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팀(16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배드민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서한국 은행장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 김낙관 이사, 덕진전용클럽 이성희 회장, 한울클럽 서도수 회장, 익산시배드민턴협회 성현기 사무국장이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서한국 은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전북은행과 배드민턴 동호인과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심용현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는 것보다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배드민턴을 통한 마음과 체력의 단련뿐만이 아니라 서로간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정 넘치는 경쟁 속에서도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배드민턴 종목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