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미래 관광산업 옥정호에 민간개발 등 협의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8기 군정 핵심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와 전북도 등을 차례로 방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를 마친 11일 김관영 도지사를 방문하고 군정 주요현안과 동향을 설명,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직접 치즈축제장을 방문해보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심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도의 관광산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전북의 미래 관광산업인 옥정호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옥정호권역 관광명소화를 위해 옥정호 관광인프라 민간개발과 1500만 반려인구의 성지로 탈바꿈을 위한 반려동물 특화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설명했다.
또 35사단 군무원과 일진제강 근로자 정착을 위한 임실형 주거공간 구축과 1천만 관광시대 준비를 위한 전라선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현안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개최되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과 12월 예정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개관식, ㈜푸르밀 전주공장 문제점 등 동향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임실군이 군정발전을 위한 지역소멸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다각적인 활로 개척으로 지역발전에 매진하고 있다”며 “깊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상생하는 전북발전에 우리 모두가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심 군수는 지난 9월 국회 이용호 의원을 면담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의원은 임실군에 올 하반기 행안부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 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지원했다.
심민 군수는 “민선 8기 임기 내에 섬진강 르네상스를 조속히 완성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북도와 정치권의 긴밀히 소통으로 군정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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