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2개사 선정 및 지원
2019년 대비 매출액 53.1%, 고용인원 36.6% 증가
군산시가 기업수요 맞춤형 종합지원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산업부흥을 이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유망강소기업 5개사를 비롯해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 등 총 12개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지원은 3년이다.
이에 앞선 지난 2019년 선정된 10개사는 지원이 모두 완료됐다
시는 유망 강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진단 및 종합컨설팅을 통한 성장로드맵을 구축하고 기업패키지 맞춤형 지원과 유관기관 사업 기획 등 1대1 밀착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은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22건, 마케팅제작 18건, 기술권리화 12건, 경영진단 및 컨설팅 11건, 시험분석 및 테스팅 5건 제품디자인 3건, 판로개척 3건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 유망 강소기업은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7), 기계(7), 화학(5), 조선(1), 의료(1), 제지(1) 등이며 연매출 10억~100억 미만(11), 100억~200억 미만(6), 200억 이상(5)으로 지역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19년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풍림파마텍은 이 사업의 지원을 통해 시제품 ‘주사기 고무전’ 제작, 주사기 및 주사장치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태평양은 가드레일 공정개선 지원을 통해 생산량 증가 및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두 기업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코스텍은 중소기업벤처부장관 표창, 대왕페이퍼는 전북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망 강소기업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유망 강소기업은 2019년 대비 매출액은 53.1%, 고용인원은 36.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대기업이 아닌 유망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성장주도형 산업군을 육성해나가고 있다”면서 “군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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