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그룹 등 후원
(사)한국예총 군산지회(이하 군산예총, 회장 황대욱)는 지난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6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산시와 에코그룹(대표이사 유성민)이 후원하는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한 해 지역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예술인을 선발해 시상함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군산예술상 영예의 대상은 신성호 군산문인협회 시인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또한 공로상에 △건축 송석기(도지사상) △사진 조명욱(시장상) △음악 최웅일(시의회 의장상) △연예 방병문(국회의원상) △무용 김명신(한국예총회장상) △문인 권수복‧연극 박경화(전북예총회장상) △국악 이옥선‧영화인 두진현(군산예총상)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예총회장 공로상에는 문필환 군산예총 사무국장이, 군산예총 자문위원장 공로상은 한유경 연극협회 지부장이 받았다.
원연권 교보생명전북FP지원단장과 김소영 군산시 예술진흥계장, 황진남 군산예술의 전당 조명감독은 감사패를, 김광용 전 연극협회지부장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에코그룹(에코에너지원·대한이앤이 등)은 지난 2018년부터 예술상 시상금으로 연간 500만원을 후원해 오다가 올해부터 60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지금까지 총 2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군산예총 발전과 예술인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유성민 에코그룹 대표이사는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는 예술 문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군산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