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정 9개 품목은 추후 공모로 지정
임실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으로 7개소의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으며 선정된 답례품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치즈와 임실치즈축협의 요거트가 낙점됐다.
또 쌀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맡았고 고춧가루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한우선물세트는 임실축협이 선정됐다.
이번에 공급업체로 선정되지 못한 호두 등 9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공모를 다시 진행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선정된 공급업체와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내년 1월부터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범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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