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백송고 야구팀’유치 단국대 야구팀도 전지훈련예약
김제시가 백송고등학교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해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했다.
고양시 소재 백송고등학교 야구팀은 프로야구레전드 선수 출신 박종호 감독이 이끄는 신흥강호 고교 야구팀으로, 30여명의 선수단과 동반 가족들은 김제에 숙소를 풀고 지평선야구장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27일부터는 단국대 야구부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김제를 찾을 계획으로, 김제시는 동계기간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음식, 숙박업소들의 소비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신 시설의 지평선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지난해에 단국대학교와 덕적고등학교 야구팀이 전지훈련을 왔었고, 올해도 백송고등학교 야구팀과 단국대 야구팀이 김제를 전지훈련지로 결정하게 되었다.
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전지훈련이 2023년 대회 성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실속 있는 전지훈련 시설 인프라 투자를 통해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 지역 소비활성화를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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