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2년간 연구회 업무 관장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호흡기내과 양세훈 교수가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더 K-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양 교수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표적치료연구회 수장으로서 연구회 업무를 관장한다.
지난 2015년 창립된 표적치료연구회는 폐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식을 나누고 기초·중개·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다학제 학회로 호흡기내과·병리과·종양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기초의학 교수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폐암 조기진단 연구(LEADER), 우수 연구자 선발 및 연구 지원, 대한병리학회·표적치료연구회 Joint Symposium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양 교수는 “회원 여러분들과 만남을 통해 폐암의 연구와 진단, 최신 지견을 나눌 공론의 장을 많이 만들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학문의 다양한 변화에 표적치료연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교수는 원광대학교 의학과를 마치고 미국 국립보건원 국립암연구소 연구교수, 대한의사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대한폐암학회 이사,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원내에서 내과과장, 국제진료센터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중앙약사심의회 자문위원, 환경오염 피해등급 중증도평가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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