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개 신규과정, 123개 교육과정 운영
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이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행정 역량 개발을 위해 '2023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연수원은 지난해 88개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 올해에는 64개의 신규 교육과정을 포함해 총 123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 4846명이 교육을 받는다.
이는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할 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현실과 MZ세대 등 조직 내 인적 구조의 다양화를 반영해 현장지원 연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연수원은 교육현장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수렴 및 정책발전을 위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를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미래교육 역량 강화, 시설·공업직렬 직무연수, 지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한 인문학 동행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특히 교육현장 업무의 어려움을 스스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된 '지방공무원 직무강사 양성과정'과 계약관리 및 교육공무직원 실무, 학교시설관리 등의 직무교육이 호응을 얻어, 올해는 '보고서 작성 실무' 과정을 추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병기 원장은 "2023년 개설된 교육과정이 지방공무원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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