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2:15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자체기사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전북문인협회 '명예시인' 선정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34회 전북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제1회 명예시인 증서 전달식에서 명예시인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여섯 번째이자 지방 최초의 명예시인이다.

전북문인협회는 윤 사장이 전북애향본부 총재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뿐 아니라 전북예총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북 문단의 크고 작은 단체에 다년간 아낌없는 후원으로 '메세나 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인 증서를 전달했다.

김영 전북문협 회장은 윤 사장에게 명예시인 증서를 전달하며 감사의 의미로 문인들마다 한 송이씩 꽃을 모아 꽃바구니를 안겼다.

image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1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김영 전북문인협회 회장에게 제1회 명예시인 증서를 전달 받았다./사진=오세림 기자

명예시인이 된 윤 사장은 전주고 은사이자 결혼식 주례도 봐줬던 신석정 시인의 시 ‘임께서 부르시면’,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독하며 화답했다. 

윤 사장은 “문인들의 고뇌를 알기에 항상 위로하고 싶어 지속적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다짐했다”며 “혁명은 세상을 바꾸지만 시는 혁명가의 마음을 바꾸듯이 시인들과 전북 문학에 사랑을 꾸준히 가져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예시인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