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등학교 재경 총동문회 ‘국토 종주 또박단(단장 이국행)’이 지난 29일 정읍시를 방문해 희망나눔 이웃돕기 쌀 700㎏(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국토 종주 또박단’은 임진각부터 해남 땅끝까지 총 700㎞ 거리를 20개 구간으로 나누어 20개월 동안 도보로 국토 종주를 실시하며 구간내 숙박지역에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정읍시에 기부한 쌀은 동문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국행 단장은 “도보로 전국을 걸으면서 동문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장 답사를 통해 얻은 정읍시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동문회에 널리 알려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