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지난 30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 소재를 활용한 예술작품 활동 지원 등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탄소 예술 대중화에 나선 양 기관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탄소 예술 기획전’ 공동 개최를 통해 탄소 예술 작가 23명을 발굴하고 탄소 예술창작품을 제작하는 예술가를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 산업과 예술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탄소 예술 진흥 의제 발굴, 탄소 예술작가 대상 탄소 소재 활용 교육 지원, 탄소 예술기획전 공동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 복합재를 예술작품의 소재로 재사용함으로써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등 ESG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탄소 예술 진흥과 탄소 예술 의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탄소 소재를 활용한 우수한 예술 작품 활동 지원과 발굴을 통해 탄소예술이 지역의 특화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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