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30억 지원…8년째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 갖춰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 발굴 지원
전북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 예비·초기창업 지원 부문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과 아이템 발굴, 창업 성과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전북대는 향후 3년간 국비 30억여원을 확보하게 됐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평균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교육, 기업 성장을 위한 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대는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혁신파크(국토교통부·교육부·중기부),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폴리스캠퍼스(과기부)와 더불어 이번 사업까지 선정되며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내 창업 관련 전방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 보유 기술 연계를 통한 특화형 융복합 스포츠, 농생명 바이오 기반 스포츠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분야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포츠 산업에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