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는 14일 전북도가 제출한 8조 872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심의 의결된 추경 예산안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원 포인트 예산 편성으로, 작년 본예산 편성 이후 국회 단계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에 대한 도비 매칭사업 2건을 증액 편성하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는 추가 확보된 국비 45억 원에 대한 도비 매칭 예산 80억 원을 일반예비비에서 감액했으며, 감액한 일반예비비를 잼버리 대회 행사 운영에 필요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원‘ 사업에 75억 원, 잼버리 야영장 텐트 내부 전기 설비를 위한 ’세계잼버리 야영장 조성‘ 사업에 5억 원씩 각각 증액 편성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전북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남은 기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잼버리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가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16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