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1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지급된 포상금 3710만원에 비해 4백여 만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신고‧제보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조합장선거의 최대 포상금 지급 가능액은 3억 원이며, 이번에 결정된 포상금 최고액은 1940만원이다. 결정된 포상금은 검찰에서 기소 결정 후 선관위가 각 해당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사건별로 지급 시기는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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