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우체국(국장 백만숙)은과 완주군 삼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신승기)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집배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이후 복지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삼례읍과 완주우체국이 상호협력하여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등 복지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조기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
4월부터 시작하는 복지등기서비스는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안내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발송하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이 우편물을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미리 준비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회신하는 삼례읍과 삼례우체국의 협력사업이다.
삼례읍에서는 회신된 복지 기초자료를 토대로 복지위기 가구를 방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독촉장과 우편물 등이 장기간 쌓여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발굴되면 읍에 즉시 전달, 전산망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기 의심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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