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에 지역 발전 위해 필수”…고령자 친화 직종으로 연간 150여 명 채용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과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10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협약에 따라 노인 근로자 채용 시 관련 취업 정보를 센터에 제공하고, 센터는 구직자들에게 공단의 노인 일자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또 양 측은 시니어인턴십 사업 등 기타 노인 일자리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환경관리와 경비, 주차관리 등 일부 직종을 고령자 친화 직종으로 분류해 연간 150여 명의 노인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하고 있다.
대식 이사장은 “전북은 이미 고령 사회를 지나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상황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은 필수”라며 “고령자는 물론 저소득층 등 지역의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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