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군산)이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북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재선 출사표를 던졌다.
신 의원은 이날 “오는 2027년이 되면 군산 전북대병원 개원과 새만금 산단 기업 입주 완료, 고속철 개통 등이 현실화 된다”면서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한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산업거점 급부상, 금란도 개발 가시화 등을 의정활동 중 주요 성과로 소개하기도 했다.
중앙정치 행보와 관련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의원은 “당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등을 지냈다”면서 “중앙존재감을 간혹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지역경제∙산업 회생을 최우선에 두고 개인 정치 행보는 철저하게 자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량감 확보로 더 큰 일을 하겠다”며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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